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14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각종 정비와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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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 그룹은 매년 여름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두리원(원장 김선숙)을 찾아 봉사해 온 만큼 올해도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들과 삼계탕, 수박 등 보양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리원 원장님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발장 문 수리, 현관 입구 야외 조명시설이 없어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어둠을 밝히는 작업을 하였는데, 지체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속에서 야외 조명시설 설치 외등 교체 및 보일러실 형광등 설치공사등를 실시했다.
한옥순 회장은 “몸이 불편한 원생들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 더운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서준혁 소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며 “오늘 짧지만 여러 가지 시설 정비도 해 무척 보람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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