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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24일 고흥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및 소방대원들과 함께 “소방안전관 위촉 및 간담회”을 실시하였다.
이번 위촉 및 간담회는 민·관 사회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보 교환과 다양한 재난사고로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위촉된 소방안전관은 고흥군 내 취약대상의 화재안전을 위한 연락망 구성과, 필요 시 독거어르신, 장애인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특이동향 및 의심 정보수집 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위촉식과 아울러 실시된 간담회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소방서 예방안전과장(박기철)은 “고흥군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가구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회와의 업무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복지소외계층 가구의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였고, 협의회 사무국장(오근이)은 “고흥소방서와 업무협력 간담회를 갖게 되어 뜻 깊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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