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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어제(5일) 오후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13km 해상에서 중국 상해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 크루즈선 Q호(168,666톤, 바하마선적, 승객 4813명, 선원 1604명)의 응급환자 선원 H씨(남, 41세, 중국)를 제주해경 구조대를 급파하여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어제(5일) 오후 4시 23분경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13km해상에서 중국 상해를 출발하여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 중이던 크루즈선 Q호로부터 선원 H가 물청소를 하던 중 구조물에 부딪히면서 경추 3번 신경이 골절되었다며 긴급 이송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제주해경에서는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환자 및 보호자 등을 구조대 구조정에 탑승시킨 후 오후 5시 31분경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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