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무안군 탄도 해상 낚시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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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목포해경, 무안군 탄도 해상 낚시객 2명 구조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무안군 망운면 탄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던 모터보트를 해경이 구조․예인했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28일 오후 12시 4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탄도 북방 2.2km 해상에서 모터보트 H호(2.03톤, 승선원 2명)가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 발생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23분만인 오후 1시 6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H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H호를 연결하여 예인해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 입항 조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H호는 지난 28일 오전 6시경 무안군 남촌 선착장에서 선상 낚시차 출항하여 탄도만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해 선장 오모(44세, 남)씨가 119 종합상활실을 경유해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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