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남면 안도 거주 80대 고령의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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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여수해경, 남면 안도 거주 80대 고령의 응급환자 긴급 이송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섬마을 고령의 80대 여성이 발을 잘못 디뎌 바다에 빠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구조정을 이용 육지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7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서고지 항에서 정 모(83세, 여, 안도거주) 씨가 항ㆍ포구를 거닐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을 인근 마을주민과 해양경찰관이 발견하고 민간 자율구조선을 이용 신속히 구조하였다

 

아울러, 구조된 정 모 씨 확인 결과 얼굴에 타박상을 입어 순찰차를 이용 안도 보건지소를 방문 응급처치를 하고 육지 전문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요청에 따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다.

 

또한, 오전 11시 2분경 환자 및 보호자를 구조정에 태우고 신속히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위해 섬마을 보건지소와 119등 유관기관과 해상구조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 정 모 씨는 여수 소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함께 치료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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