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안전과 행복의 첫 걸음 ‘119여가스쿨’ 진행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부평소방서, 안전과 행복의 첫 걸음 ‘119여가스쿨’ 진행
▲ [코리안 투데이] (주)스트레스앤여가 홍성아 부대표와 부평소방서 정병권 서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있다.     © 이희국 기자

 

 정병권 부평소방서 서장은 전국 최초로 소방대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건전한 가정생활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119여가스쿨이 열린다.

 

119여가스쿨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란 뜻의 신조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 하고자 ㈜스트레스앤여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선호하는 공방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인문학 강좌와 운동처방, 재무심리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이 날 31일 협약식에 대표로 ㈜스트레스앤여가 홍성아 부대표가 참석했다. 홍성아 부대표는 前 경기소방재난본부 PTSD 전문상담, 소방청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소방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번 여가스쿨이 열리기 앞서 지난 해 11월 부평소방서를 찾은 홍성아 부대표는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워라밸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고 사전에 여가스쿨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119여가스쿨을 통해 여행 강의, 인생 커리어 컨설팅 등을 열며 또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족사진 전시회,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등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홍성아 부대표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작을 부평소방서와 함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119여가스쿨이 안전한 현장활동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권 부평소방서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최일선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해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에까지 건강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고 부평을 시작으로 더 많이 안전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