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구정책 군민알리기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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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지난 25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각 읍·면 귀향·귀촌, 출산, 일자리 업무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새로운 인구정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정책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목표를 두고 중점 추진하는 시책의 지침 교육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시책으로는 귀향·귀촌인 원스톱 서비스 지원, 초보 귀농인 정착 위한 귀농·귀촌 학교 조성·운영, 귀향 청년 U-turn 정착 지원,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 및 자금 지원, 청년 월세 및 전세·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전입세대 지원금 및 장려금 지원 등이다.

또, 지난해와 달라진 시책으로는 출산용품 제공 단체 및 다자녀 가정 우대 적용 가맹점 확대, 첫째아 출산장려금 기존 240만원에서 480만원으로 확대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1천만원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수혜 대상자 신청 안내와 적기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인구정책 관련 통합 리플릿을 제작 배포해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각 읍·면 민원실과 기관단체 등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읍·면 이장, 부녀회장 회의에 참석해 인구정책 지원 사업 군민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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