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수립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군에서는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맞이하기 위해 읍·면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도 일제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 과대포장 지도·단속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군 상황반과 미화원 등 75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귀성객 및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미 수거일에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귀성객들이 포근하고 행복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민들에게도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배출을 자제해 적치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