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21일 두원면 소재 하나 웨딩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을 초청하여 ‘2018 해피 크리스마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모여 돈독한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과 함께, 지난 한해 동안의 어렵고 힘들었던 일 훌훌 털고, 새롭게 오는 한해를 기쁘고 알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의 일년을 돌아보는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참여 가족 및 드림스타트 직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양하고 푸짐한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드림스타트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미용사협회 고흥군지부 송영남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1대를 후원하여 추운 겨울, 훈훈한 귀감이 됐다.

김기홍 고흥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 드림스타트를 잘 이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육자들이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연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을 위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신체 · 건강, 인지 · 언어, 정서 · 행동영역 등에서 7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슈퍼비전을 강화하여 자체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