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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국무총리 인사말 중 일부입니다. “저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 속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서,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할 정부다운정부, 내각다운 내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숨 쉬고 울고 웃겠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사말 중에 일부입니다.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땀 흘리겠습니다.”
환경부장관의 인사말 중 일부입니다.
“우리가 지키는 환경이 곧 국민의 희망입니다.”“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충분한 숙의 절차를 마련하여 갈등 상황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습니다.”“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환경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국민의 입장에서 일하겠다는 각오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국무총리는 국민과 함께 숨쉬고 울고 웃겠다고 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일한다고 하며 환경부장관은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비행시험장을 반대하며 1년이 넘도록 외치고 또 외쳤고 호소할 만큼 호소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외침을 들어주는 곳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각료가 분명하고 위에 밝힌 인사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비행시험장을 반대하는 대다수 고흥 주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럴 수가 없습니다.
언제 : 2018. 12. 24(월) 오후 5:30~6:00어디서 : 파리바게트 사거리(고흥읍)참여대상 : 희망하시는 모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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