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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남정열) 12일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교육을 실시하였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필수 요소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포함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실제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압박, 인공호흡 등을 실습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시 거동이 불편하고 상황인지능력이 부족한 한센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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