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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소영민)은 12월 4일(화), 전라남도 고흥군 노종남 참전유공자의 집에서 31사단행정부사단장(대령 정재정)의 주관으로 광주지방보훈청장(청장 김주용), 전남동부보훈지청장(지청장 유형선),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지원으로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증진을 위해 참전유공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을 노후주책을 철거, 신축해드리는 사업으로 노종남 참전유공자가 332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지원대상자가 되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노종남 참전유공자의 주택이 노후화로 전체적인 보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31사단과 협의 하에 지난 10월 공사를 착수하였다.
31사단 장병은 집 개·보수 작업에 일손을 보탰고, 지역사회 업체 및 단체들이 텔레비전과 냉장고 등 생활 집기 일체를 기증했으며 이 날 31사단에서는 참전유공자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유형선 지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유형선 지청장은“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육군 31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훈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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