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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오늘(28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관련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해양사고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제주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11월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는 해상 기상이 불량한 시기로 선박 전복 등 대형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으며, 기상불량에 따라 수색・구조 활동 제약으로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를 분석하고 해양사고 예방 방안,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 했다.
제주해경에서는 “수난구호대책회의를 통해 사고예방 및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각 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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