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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지난 11월 9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1회 콩나물 콘서트(구.장애학생예능제)에 마술 무대를 선보인 결과 ‘대상’ 수상이라는 기쁨을 맛보았다.
콩나물 콘서트는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특수학교(급)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난타, 댄스, 한국무용, 중창단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본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술 팀의 화려한 공연에서 선보인 끼와 재능은 관객 및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으며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이 선보여 질 때 마다 콘서트 장 곳곳에서 큰 호응과 박수가 터졌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지도교사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콩나물 콘서트에서 마음껏 펼쳐 기쁘다.”라며“앞으로 다양한 마술 공연을 통해 사회가 장애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제공되고,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이 마음껏 펼칠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함평영화학교는 교내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마술부’를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사회 관공서 초청 공연 및 각 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쥘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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