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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오늘 17일(토) 새벽 1시 20분께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앞 해상에서 조업중 실종된 K(남,75세)씨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새벽 1시 20분께 실종자 K씨의 아들이 16일(금) 조업을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119로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 수색 인원을 동원해 해.육상 집중 수색에 나섰다.
창원해경에따르면 K씨는 16일(금) 오후 4시께 어선 A호(1.21톤,통발)를 혼자 탑승 거제 농소항에서 조업차 출항 하였으며, 같은날 오후 4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주변 조업선에 의해 실종자 K씨가 조업하는 것을 목격 했다는 진술과 A호 항적도를 기준으로 집중 수색 중이다.
해경은 실종자가 탑승한 A호를 궁농항 앞 해상에서 발견하고 조업흔적과 선박 상태를 확인 하는 한편 해경구조대 잠수팀 2팀을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경비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지역 민간어선이 동원되어 야간 집중수색을 펼쳤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창원해경은 야간수색에 이어 일출 시간을 기준으로 수색을 확대해 해상,육상,수중을 군경,민간인이 동원되어 수색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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