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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18. 11. 13.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서 강력범죄 등 긴급상황*을 가상한 유관기관(전남경찰청․전남도청․서해해경청․전남소방본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FTX는 전국 최초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섬에서 직접 실시하는 기동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지난 11월 6일 ‘법과 질서가 바로선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에서 공동 추진안건으로 채택된 ‘안전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전남은 전국의 도서 중 64%(2,165개)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긴급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지난 협의회에서는 ‘안전한 섬만들기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인력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남경찰청·도청·해경·교육청·소방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로 유관기관 합동 FTX, 섬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섬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섬’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여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주민과 소통하고, 기관간의 칸막이를 허물어 도서지역에 상시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섬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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