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집무실과 자택 압수수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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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황천모 상주시장 집무실과 자택 압수수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 황천모 상주시장 집무실과 자택 압수수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찰이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황천모 상주시장 집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북경찰청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황 시장이 선거운동원과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이날 오전 시장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금품제공 대상이 몇명인지, 총 제공 금액이 얼마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물 등을 검토한 뒤 황 시장의 소환 조사를 통해 선거 당시 금품제공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에서 선거 관련 문건 등을 확보했다”며 “조만간 황 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선거 관계자 서너 명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돈을 준 것으로 보고 9일 황 시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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