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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6일 전북 고창 해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창지역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 지역민 3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경과 협력하여 조난선박 구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후송, 해양오염방제 활동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높이고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구호에 협력한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구조와 협조가 있어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한 뒤,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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