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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9일(월) 오후 4시경 경남 남해군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요트를 안전호송하여 입항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표류된 세일링 요트 A호(6.35톤, FRP, 승선원 10명)는 남해군 물건항 남방 2.5해리 해상에서 항해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선장 이모씨(51세)가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 지시 하는 한편,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인근 통항선박과 민간어선에도 구조 협조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요트 A호는 남해군 물건항으로 안전호송하여 입항조치토록하였다.
이보다 앞서, 28(일) 오전 9시 50분경 통영시 한산면 가왕도 서방 해상에서 거제선적 통발어선 B호(2.64톤, 승선원2명)이 추진기에 폐 어망이 걸려 선장 옥모씨(61세)가 선박패스(V-PASS) SOS 구조버튼을 눌러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B호를 예인 거제시 대포항으로 예인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 B호 승선원 전원 건강에 이상이없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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