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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29일 오전 7시 55분께 나주시 노안면 유곡로 소재 한 포장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불은 제조·성형 공장 내부에서 미상의 열원에 의해 발화돼 공장 내부 기계류와 플라스틱 원재료 등 공장 건물 1동 800㎡가 소실됐다. 또 인근 공장 건물 100㎡가 접염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는 불이나자 대응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35대와 인원 104명을 출동시켜 2시 간 만에 화재를 진압해 소방서 추산 약 4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안했다.
장경준 대응구조과장은 인접 공장 연소 방지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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