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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박선희 기자] 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17일 오전 10시 22분 강북구 미아동 소재 주택 옥상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접수 빠른 출동으로 12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변에는 담배꽁초와 다양한 물건들이 흩어져 있었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화재조사담당 정성향 소방관은 “실외기 주변에 발화위험 물품을 두거나 주변에서 흡연하지 말아야 하며 전기배선의 경우 에어컨과 실외기를 연결하는 전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연결 부분이 느슨해지거나 훼손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 에어컨 실외기로 인한 전기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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