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9일 오후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 교수모임'(이하 세교모)은, 2018년 8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재판국의 교회헌법 제28조 6항을 위반한 명성교회의 불법세습을 용인하는 판결을 바로 잡고,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일에 모든 기독교인들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세교모 관계자에 의하면, 세교모는 장신대(광진구 광장동 소재) 교수 약 80명 중 59명이 참여하고 있고, 공동대표로는 김운용, 박상진, 임희국 3명이며 실행위원회도 있지만 공동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진은 추후에 소개한다고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는 종교개혁의 외침은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에 교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도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세습사건을 지켜보고 있으며 현시점 한국교회개혁이라는 큰 그림이 이 사건과 더불어 어떻게 그려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