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 수색119안전센터 청사 이전신축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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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울 은평소방서, 수색119안전센터 청사 이전신축 준공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성예진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8일 오후 수색119안전센터의 청사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유공자 감사패 수여, 서장 및 내·외빈 인사·축하말씀,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청사 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 수색 119안전센터 현판식     © 출처 = 은평소방서

 

특히,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정재후 서장이 직접 신청사 준공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전 수색119안전센터는 1998년 6월 2일에 준공돼 20년간 은평구 지역 중에서도 수색·증산·신사1·신사2동의 많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활동을 수행해 왔으나, 좁고 노후화 돼 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신축 청사는 수색교삼거리 인근 서울 은평구 수색로 320(수색동 326-16)에 위치해 있으며, 청사 신축부지 762㎡에 공사비 29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 9개월의 공정을 거쳐 연면적 1,581.89㎡ 규모의 4층 건물로 신축됐다.

 

▲ 수색119안전센터 테이프커팅식     © 출처 = 은평소방서

 

신축 청사 지하1층에는 주차장, 기계실이 설치돼 있으며, 1층에는 소방차고지, 사무실, 2층에는 직원대기실, PTSD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3층에는 체력단련장, 식당, 4층에는 빨래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방차는 4대가 배치되고 총 28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정재후 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수색 지역을 비롯한 은평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보다 더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에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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