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조휘민 기자] 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속적인 폭염으로 열사병 등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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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관내 구급차 6대, 오토바이구급대 1대 등 7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해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에는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 운영, 재난약자 건강확인, 온열환자 응급처치 등을 위한 119구급대 폭염순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를 착용하고 물을 소지해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며 “몸의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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