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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3일 오전 여의도 순복음 교회 목회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영등포소방서대원이 진행한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 및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며 성인과 영유아 심정지발생시 심폐소생술에서 다르게 적용해야하는 점을 교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몇 시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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