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김성회)는 지난 4월 23일 12시 24분 성동구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화재사건을 초기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려고 5월말 연락을 하였으나 거부의사를 밝혔고 현충일을 하루앞둔 6월 5일 시민의 일터로 찾아가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당시상황은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현장에 도착해 보니, 근처를 지나가던 인근 점포 사장이 음식점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한 후였다. 초기 소화가 잘 된 덕분에 대형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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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성동소방서는 화재를 진압한 황재원 사장에게 화재진압유공을 기리는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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