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신길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한국어 교육 중급반 학생과 강사 1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에게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로 접하기 어려웠던 재난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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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친숙하게 정착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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