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국장 정시영)은 대학혁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천재능대 조봉래 교수를 초청해 ‘한국 대학의 환경 변화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금오역량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맞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나라배움터, 공개강의시스템(OCW), 화상연수시스템(ZOOM) 등을 이용한 온라인(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개강의시스템을 통해 송출된 특강에서 조봉래 교수는 세계 및 국내 대학의 환경 변화와 대학 혁신의 우수사례 등을 언급하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변화 속도에 맞춰 대학도 혁신의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대학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학 혁신을 이끌 직원들이 청렴과 신중, 근면·성실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개월 후로 다가온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대비한 평가지표 설명을 통해 환경 변화에 대한 경각심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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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역량 아카데미를 총괄·운영하는 정시영 사무국장은 “교육부, 국무총리실, 그리고 대학에서 두루 경험을 거친 조 교수님의 특강으로 직원들의 안목이 넓어지고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공직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 등의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우수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교육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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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래 교수는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영국국립 CMPS를 수료하였으며, 국무총리실 교육정책과장, 인사과장, 총무과장,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등을 거쳐 고위공무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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