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평창올림픽, 한반도 평화 가교되게 모두 한마음으로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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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김태년  “평창올림픽, 한반도 평화 가교되게 모두 한마음으로 힘 모아야”
▲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태년 정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진혁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는 가교가 될 수 있게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무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외교를 통해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어제는 스위스와 독일,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평창의 평화모드가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질 수 있게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정부를 향해 설 명절 물가 안정화를 촉구하며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해 배추와 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복구지원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피해인 만큼 수급 안정과 소비자부담 경감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민주당도 정부와 함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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