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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양준욱 서울특별시의장과 권혁민 강동소방서장은 23일 07시 27분에 발생한 강동구 명일전통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양준욱 서울특별시의장은 소방서장과 명일시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화재원인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양준욱 시의장은 점포 위로 설치된 차광막으로 인해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소방지휘부의 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이 적극적인 진화활동을 펼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신고 직후 인근에 있던 소화기 6개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화를 시도했던 시장 상인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구청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명일전통시장은 1월 23일 오전 7시 30분경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3개 점포가 전소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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