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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8일 고층 건물 화재 시 추락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에어매트 훈련을 실시했다.
에어매트는 포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로 화재 발생 시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내릴 경우 안전히 지상에 도달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 에어매트는 대원 4명이 설치해 1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됐던 반면 이번 신규 이동식 안전 에어매트는 대원 2명이 1분 이내로 설치가 가능하고 무게도 약 9.3kg으로 매우 가볍다.
이성촌 구조대장은 “에어매트는 아파트 등 고층 인명 구조에서 필수 장비이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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