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문건 대량 파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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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박범계 의원,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문건 대량 파기중”
[코리안투데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민주당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호영 전 특검 다스해명은 소가 웃을 일 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한국수자원공사가 1월 18일 오후 2시 현재 4대강 관련 문건을 대량으로 파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박범계 의원은 “제보자는 수자원공사에서 3.8톤(운반전 총량계측), 1톤 트럭 4대 분량의 4대강 관련 자료 파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매우 구체적인 제보를 했다.”며 “파기되고 있는 문건에 대해서 ‘ 4대강 문건, 또 무슨 보, 또 아라뱃길 이런 것부터 억수로 많더라고요. 딱 그때 이명박 정부 시절 때 문건만 다 나왔더라고요.’라고 말하고 문건은 2009년, 2010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제보자는 자료는 2층 파지실과 그 외 두 군데를 포함해 총 세군데에서 반출되고 있으며, 본인 포함한 용역업체 직원 5명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장에 4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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