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주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적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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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연주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적합한가?

 

▲ [코리안투데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영주     © 김진혁 기자

 

지난 10월 26일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를 보이콧하기 시작하여 27일 국정감사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관한 국정감사를 진행해 기관증인으로 출석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방문진) 이사장은 국정감사 정회 중 자유한국당 총회에 참석하는 등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
 
MBC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서의 공적 책임을 망각한 채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를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사전에 공모하고, 최소한 미필적으로 이를 인식한 채 그 실행을 도왔다. 방문진은 공영방송이라는 범주 안에 들어가 있는 MBC를 관리 감독해야 한다.

 

⇨관련보도 (총 26건 중 10건)
(YTN) 고영주 거침없는 ‘색깔론’…한국당 의총에 불려가
(JTBC) 고영주 “이사장직만 사퇴”…국감장 ‘막말 발언’ 논란도
(연합뉴스) [국감 말•말•말](27일)
(동아일보) “고영주, 망언할거면 1인 방송 만들어라” …민주 유승희 , 국감서 질타
(MBN) 한국당 보이콧에 ‘반쪽국감’…대통령 시정연설도 불참?
(TV조선) 고영주, 국감서 온종일 여당과 맞짱…”똑바로 하라” 맞고함
(오마이뉴스) “왜 안 되나? 쉬는 시간에 갔다” 한국당 의총 참석한 고영주의 적반하장
(뉴스1) [국감현장] “MBC 공영방송아니냐?…고영주 “주식회사”
(경향신문)고영주 “문재인 대통령 평소 소신대로 했으면 적화됐을 것”
(오마이뉴스) “문 대통령 소신이면 적화됐을 것” 의원들 기막히게 한 ‘막말’ 고영주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에 대한 현재 생각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임을 확신할 수 있는 정황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미 민사 1심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돼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 것으로 결국 드러날 거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MBC 노조 측과의 인터뷰에서 포착됐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나라다. 하지만 고영주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중립지대에 있어야 할 사람이 너무 편협하고 편향되고 이데올로기적인 말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방문진 이사장으로서의 최소한 법적인 지휘, 거기서 부여된 이사장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을 요구하며 임기가 끝난 후 이사장이 아닌 상태에서 표현하라고 했다.

고영주 이사장, 여의도 사옥 매각 관련 MBC에 지속적 압력 행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구 MBC사옥을 특정 사업가에게 팔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해당 사업가가 ‘1조원 지급보증을 받아 4,800억원을 일시불로 지급할 수 있다’는 등 허황된 제안을 했고, MBC에서도 ‘매각 계획이 없고 수의계약은 사규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는데도 고이사장이 이사회에서 수차례 매각을 제안한 것으로 들어났다.

고영주 이사장은 너무나 집요하게 일면식도 없는 ‘하씨’라고 하는 사람을 통해서 구 MBC 사옥을 공동개발하며, “한방에 일조를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사옥을 그 사람에게 팔도록 하자” 등 집요하게 이사진을 압박했다.

▲[코리안투데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유승희 의원    ©김진혁 기자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여의도 사옥 매각 문제에 대한 철저한 절차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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