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생리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식약처는 현재 생리대의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한 수준은 아니나 국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생리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신속 완료로 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를 올해 말까지 신속히 진행하고, 농약류(14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3고분자흡수체의 분해산물인 단량체(Acrylic acid)에 대해서는 ‘185월까지 검사를 완료하여 발표한다.

 또한 생리대 안전검증위원회를 통해 생리대 부작용 사례 등을 논의하고, 환경부·질병관리본부 등과 협력하여 역학조사를 추진한다. 사용원료, 제조공정 분석을 통해 VOCs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업계 자율협약을 통해 저감화를 권고하는 동시에 저감화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한다. 저감화방식으로 접착제 양을 줄여서 압착, 보관소 등에 환기시설 추가 등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여 제조·수입업체는 품목별 VOCs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며, 식약처도 VOCs 수거·검사를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생리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권리를 강화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유해성분 논란으로 국민들께 불안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모든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를 종합해서 발표해야 하겠지만 이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위해성이 높은 성분부터 평가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추가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여성위생용품 전반을 점검하여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