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민생안정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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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장관 주재로 2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추석연휴 민생안정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시도별 지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방안 및 내수진작 추진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대 최장의 명절연휴(9.30~10.9)를 앞두고 최근 농축수산물 물가상승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서민경제 위축 및 먹거리 안전에 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먹거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물가안정, 건전소비 촉진, 국내관광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교통 및 수송, 안전관리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자치단체별 실정에 맞는 세부 실천계획 수립·추진과 연휴기간 중 종합대책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지자체에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지금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중앙과 지방이 함께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 생활안정과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단체장님들이 연결고리와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활력있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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