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중생 폭행사건’충격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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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부산여중생 폭행사건’충격의 10대’
▲  [코리안투데이]  부산 여중생 2명이 피해 학생을 폭행하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화면. 사진 연합뉴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산 여중생이 폭행을 당했다라는 글이 게재되어 시선을 모았다.

 
가해 학생들은 지난1일 오전 8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인근에서 피해 여중생A양을 발길질하고 공사자재, 의자, 유리병을 이용해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행을 하여 A양은 머리 2곳과 입안 3곳이 찢어져 많은 피를 흘렸다. 상해 혐의로 가해 여중생들은 불구속 입건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최근 SNS를 통해 ‘부산 사하구 여중생 집단 특수상해’라는 제목과 함께 폭행을 당해 피투성이 된 상태로 무릎을 꿇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사진=해당 SNS 캡쳐)

 

공개된 사진 속에서 피해자 A씨의 몸은 피로 물들어 있었고 가해자 B씨는 피로 물든 A씨의 사진을 찍어 지인에게 보내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대범한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A양 등은 주민신고로 119가 출동하자 구경꾼 행세를 하면서 범행현장을 지켜보다가 사건 발생 3시간 뒤에 112로 전화를 걸어 자수를 했다. 이에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한 피해자를 잔혹하게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 학생은 성추행한 게 있고 용서해주면 또 그럴 것 같아 별로 용서 안 하고 싶다그후 피해 학생은 가해자들에 대해 용서하고 싶지 않다는 심정을 밝혔다.
 
부산의 여중생 폭행사건이 알려진 이후에는 시민들의 분노는 부산 사상경찰서의 사건 축소 의혹과 안이한 대응이 TV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국회에서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 대한 처벌 강화 논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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