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적정 자외선 노출 정보 지역별 서비스 제공
– 기상․기후 조건과 건강 문제 연구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 등 약속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 기상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13일(금) 오후 3시 수도권 기상청에서 수도권 지역의 기상‧보건 관련 업무의 상호 협력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건강자외선 정보 제공 등 기상‧보건 분야 서비스 및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자외선정보’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 △기상‧보건 관련 공동연구사업의 발굴 및 공유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연구(도시 기상․기후분야, 보건분야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 기후 등 환경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또한 보건환경원구원과 수도권기상청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정보 교류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을 위한 적정 자외선 노출정보인 ‘건강자외선정보’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 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 기상과 기후 분야의 총괄 행정기관과 수도권 지자체의 환경보건 분야 전문 조사연구기관의 긴밀한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약에서 논의된 건강자외선 정보서비스, 기후변화 공동대응 연구협력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시민의 환경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의미있는 결과들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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