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드라마영작은 어제 미녀의 탄생에서 나온 대사다.
“혹시 저 좋아해요?”
이상하게 혹시라는 단어는 사람을 설레게 한다.
혹시, 혹시나~
물론 역시, 역시나~
혹시와 역시 중에서 난 혹시를 좋아한다. 혹시 모르잖아? 씨익 웃으며 가끔 아니 한 두번은 푼수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가끔 푼수가 되자.
가끔 혹시라는 상상을 하며 즐거운 꿈을 펼쳐보자.
혹시?
영어로 해보면,
“Do you happen to love me?”
“Perhaps, love??”
수화에서는 손가락에서 엄지, 검지, 약지만 펴고 나머지손가락을 쥐면 사랑한다는 소리다.
수화제스쳐를 보여주면서
“퍼r햅스 러v”
“퍼r햅스 러v”
아마 사랑인가봐~
아마 사랑이려나~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의 기적을 느끼는 멋진주말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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