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전시회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9일부터 24일까지 ‘살아있는 숲속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
 
| ▲ [코리안투데이]  톱사슴벌레     © 가온Ga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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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뭇진을 좋아하는 ‘풍이’부터 밤에 숲속을 활발히 돌아다니며 다른 곤충을 사냥하는 ‘멋쟁이딱정벌레’까지 총 7종 30~40마리의 살아있는 여름곤충을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 수도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체험전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의 아이들이 서울시내에서 곤충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 만져도 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해보길 원하는 부모님이나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기장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또한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나 서울숲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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