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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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임대사업자가 건물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색 기부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하는 착한건물, 대구에 이어 전국 2번째

 

○ 서울시 청담동의 ‘킹콩빌딩(공동대표 이대현·이상현)’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였다. 서울지역에서 건물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는 것은 최초로, ‘착한건물’ 1호 가입식 및 현판전달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착한건물 현판식     ©연삼흠  기자

○ ‘착한건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곳이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혹은 중소기업 등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에는 1,080여개의 착한가게가 있다. 

○ 이상현 대표는 1990년부터 24년간 지역사회의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육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킹콩빌딩 3층 강당을 청소년 단체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이상현 대표는 “군시절 월급을 모아 결연아동후원을 시작한 이후 건물 소유주로서도 사회적 책임을 느껴 참여하게 되었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활동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부 소감을 전했다. 

○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서울지역(또는 해당 자치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되며, 기부자가 원하는 기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킹콩건물 외관   © 연삼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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