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2025년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과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예술제는 ‘함께 빛나는 예술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시상식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 [코리안투데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의 향연 © 김현수 기자 |
예인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과 군포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초점 키프레이즈인 군포 예인예술제는 지역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개막식은 11월 21일(금) 오후 2시 30분에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군포예술상과 군포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술제의 본격적인 일정이 펼쳐진다.
공연 부문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11월 20일 오전 10시에는 ‘LEVEL UP! 게임 & 시네마 콘서트’가 수리홀에서 펼쳐지며, 21일 오후 3시 30분에는 국악협회 주관의 무용음악극 ‘춤의 여정’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22일 오후 4시에는 군포연예협회 정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시실에서 상시 운영된다. 아트콜라보,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회, 미술교육연, 속초예총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시각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예인예술제를 주최한 군포예총 관계자는 “군포 예인예술제는 시민의 삶에 예술을 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예술축제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군포문화예술회관 또는 군포예총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군포시, FACO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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