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중첩, 시간의 순환 — 이지혜 개인전 소프론갤러리 선릉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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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색의 중첩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층위를 탐색하는 이지혜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소프론갤러리 선릉점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색으로 쌓은 기억의 층, 시간의 순환을 마주하다  © 김현수 기자

 

이번 전시는 ‘색의 중첩, 시간의 순환(Layers of Color, Cycles of Time)’이라는 주제로, 스퀴즈 기법을 바탕으로 색채의 밀도와 시간성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중심을 이룬다.

 

 [코리안투데이] 스퀴즈 기법으로 표현한 감정의 레이어  © 김현수 기자

 

작가는 물감의 물리적 압축과 반복적인 중첩을 통해 색이 만들어내는 구조와 우연의 깊이를 탐색해 왔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조선시대 화폐였던 상평통보의 원형 형상을 차용해, 이를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했다.

 

 

 [코리안투데이] 시간, 기억, 감정을 겹겹이 담은 색의 회화  © 김현수 기자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각적 실험과 함께, 시간의 순환, 기억의 퇴적, 인간의 욕망과 감정의 움직임이 추상적으로 표현된다.

 

 [코리안투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상평통보의 회화적 재해석  © 김현수 기자

 

이지혜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절제된 원(圓)의 형상 안에서 중첩된 색은 시간의 순환, 기억의 레이어, 감정의 축적을 상징하며, 그 사이에서 색으로 말하는 감각의 언어를 펼쳐냅니다.” 이는 물리적 형상이 아닌 ‘색’을 통해 관람자에게 감정과 시간의 층위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회화적 제안이다.

 

▲ [코리안투데이]감각의 언어로 읽는 현대적 회화 실험     ©김현수 기자

 

이번 전시에는 약 10여 점 이상의 신작이 출품되며, 다양한 색층의 밀도와 질감이 살아 있는 작품을 통해 관객은 ‘지나간 시간’, ‘남은 감정’, ‘새로운 성장’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강남 소프론갤러리에서 만나는 색의 순환적 세계  © 김현수 기자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색의 조합, 그리고 반복되는 원형 구조는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지혜 작가만의 조형 언어를 확고히 보여준다.

 

 [코리아투데이] 원형 구조 속 감정의 축적과 시각적 서사  © 김현수 기자

 

이지혜 작가는 2021년 KAPA 온라인 개인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한국미술 초대전(2019), 바끄로미협 및 대전환경미협 정기전(2020)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2025 대한민국 통일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전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견 작가다.

 

 [코리안투데이] 이지혜 작가의 색채로 되살아난 한국적 미감  © 김현수 기자

 

소프론갤러리는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 [코리안투데이] 반복과 중첩으로 직조된 감정과 욕망의 기록  © 김현수 기자

 

이번 이지혜 개인전은 전통적 심상을 현대적 회화 언어로 재구성한 전시로, 특히 색을 통한 ‘감각의 언어’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sophrongallery.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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