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빙판 사고 예방…인천 동구,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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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2일, 구청 및 송림오거리 일대에서 ‘12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낙상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안전문화 캠페인 © 김미희 기자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하고,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빙판길 보행법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 요령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장에서 “동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겨울철 화재나 낙상사고 같은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외에도 지역 곳곳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병행하며 구민 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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