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안녕 또 안녕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제이원 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일상 속의 인연과 이별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연극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초점 키프레이즈인 연극 안녕 또 안녕은 제목처럼 ‘만남과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 [코리안투데이] 관객의 감정을 울리는 로맨스와 유쾌한 코미디의 만남 © 김현수 기자 |
이번 작품은 바다 컴퍼니가 제작 및 기획을 맡았으며, 예매는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badacompany에서도 가능하다. 연말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는 이 연극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로맨스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연극 안녕 또 안녕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hello’와 ‘good-bye’라는 영어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작품은 처음과 끝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운명적인 만남과 필연적인 이별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이러한 서사는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전개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 특유의 경쾌함을 유지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시각적으로도 감성을 자극한다. 공식 포스터에는 흐린 하늘색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배경 위에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이 흩뿌려져 있어, 지나간 기억과 추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비주얼 요소는 극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 전부터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안녕 또 안녕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현실적인 대사와 캐릭터 설정이다. 관객들은 각 인물의 상황에 공감하며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웃음이 아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연말이라는 시점에 만나는 이 연극은 한 해를 돌아보며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국내 공연계에서는 최근 감성적인 연극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안녕 또 안녕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감정선, 그리고 유려한 대사 구성은 단조로운 연극의 한계를 넘어서는 매력을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일부 날짜는 매진이 예상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문화예술 전문 블로그 The Korea Herald는 최근 기사에서 이 연극을 “로맨스와 유머, 감정이 모두 살아있는 따뜻한 무대”로 평가하며, 관람을 추천했다.
관계자는 “연극 안녕 또 안녕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감정을 소재로 하되,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편안한 연극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객이 공감하며 웃고, 때로는 눈물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의 마지막을 감성 가득한 무대로 채워줄 로맨스 코미디 연극 안녕 또 안녕.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기억 하나쯤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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