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대표 브랜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덕구는 대덕물빛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대덕구청 전경 © 임승탁 기자 |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산업의 발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3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축제 콘텐츠 시상식이다. 대덕물빛축제는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수상(특별상 포함) 및 2년 연속 대상, 그리고 4년 연속 대전광역시 대표축제 선정이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거머쥐며 중부권을 넘어 전국구 축제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2025년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 설화’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30일간 이어진 장기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빛의 향연 ‘루미페스타’ ▲대청호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뮤직페스티벌’ ▲주민 참여형 ‘고래고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상생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차근차근 다져온 축제 정체성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대덕물빛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의 관광객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고품격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덕물빛축제의 이번 성과는 대청호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에 문화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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