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주제로 한 성치영 작가의 개인전 「우리 곁의 記猫한 이야기」가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 가구 수 1,500만 시대를 맞아, 급속한 산업 성장 이면에 놓인 유기동물 문제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예술로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작가의 지인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소재로 한 파스텔 드로잉 작업이다. 오랜 기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블랙보드와 물분필(워터초크)을 재료로 선택했다. 부드럽지만 분명한 선, 절제된 색감 속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