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택보급률 107.6%…광역시 중 10년 연속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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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울산광역시의 주택보급률이 107.6%를 기록하며,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 10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00%를 초과한 주택보급률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전국 평균을 4.6~6.7%포인트 웃도는 수준으로, 지역 내 주택 공급이 양호하게 이루어졌음을 방증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광역시 전경 © 현승민 기자

 

울산의 주택보급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된 배경에는 다양한 지역 정책과 인프라 개선이 자리한다. 특히 최근 6년간 1인 가구가 연평균 5,800세대 증가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0%포인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와 자재비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울산시 전체 주택 수는 약 49만 7,617호이며, 이 중 공동주택이 69%를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파트가 62%, 다세대주택이 5%, 연립주택이 2%를 구성한다. 향후 주택공급은 현재 추진 중인 주택건설사업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건축·교통·경관·도시계획 심의 통합을 통해 주택건설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로 공급 기반을 강화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심의 기준과 효율적 절차 운영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의 사례는 주택 부족 문제로 고민하는 다른 지자체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주택 공급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울산의 안정적 주택보급률은 주목할 만하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https://wiago.link/rickym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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