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2·28 창작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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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28 창작오페라가 2026년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 민주주의 운동인 2·28 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창작오페라로, 관객들에게 역사적 진실과 감동을 음악과 서사로 전달한다.

 [코리안투데이] 2·28 민주운동을 무대로 되살린 창작오페라, 역사와 감동의 울림  © 김현수 기자

2·28 창작오페라 공연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28 민주운동을 음악극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1960년 대구에서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당한 권력에 맞섰던 이 운동은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창작오페라 2·28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병상에 누운 아버지와 딸의 현재를 출발점으로, 과거의 외침과 오늘의 목소리를 이어주는 서사적 구조를 선보인다. 작품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민주주의의 시작과 정의·자유의 가치를 음악적으로 되살려 관객의 공감과 깊은 울림을 이끌어낸다.

 

이번 2·28 창작오페라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총감독 박영국을 필두로 작곡 박경아, 대본 이기철, 연출 정철원, 지휘 임병욱 등 국내 수준급 제작진이 참여한다. 출연진에는 김승철, 유소영, 손정희, 김만수, 차경훈, 허은정 등 다양한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은 1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1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로 나뉘며, 전체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다. 티켓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가족 관람에 적합하다.

 

2·28 창작오페라 공연은 단순한 예술 공연을 넘어 과거의 민주주의 운동을 오늘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고, 미래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그날의 함성과 외침이 현재 우리 사회에 어떠한 의미로 남아 있는지를 음악과 무대 예술로 직접 느낄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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