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 시작… 첫 미션은 “난방온도 20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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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울 중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미션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난방온도 20도 유지하기’로 시작했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 시작…  © 지승주 기자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은 매달 한 가지씩 실천 가능한 친환경 행동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후정책이다. 실천 후 인증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중구는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1월 주제로 ‘난방온도 20도 유지’를 선정했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는 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다.

 

주민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절약 팁도 함께 제공한다. 창문에 단열재 부착, 두꺼운 커튼 사용, 문풍지 부착을 통한 외풍 차단, 내복과 양말 착용으로 체온 유지, 난방기 주변 정리로 열 순환 효율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난방 차단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실천은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월별 기후실천 미션도 이미 확정됐다. △2월 대중교통 이용 △3월 대기전력 차단 △4월 나무심기 △5월 손수건 사용 △6월 다회용컵 사용 △7월 장바구니 사용 △8월 냉방온도 26도 유지 △9월 분리배출 △10월 물 절약 △11월 친환경 제품 구매 △12월 종이 절약 등이다. 계절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매달 실천 주제를 구성했다.

 

참여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실천 사진을 인증하면 매달 10명을 선정해 친환경 물품 등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이 주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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