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문성원 이사, 개그맨 조치원 씨, 최기용 이사, 문성준 이사, 이 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김진환 님, 김진환 님 부친, 허수탁 이사장     © 김진혁 기자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이사장)은 11월 7일 오후, 구로구청에 관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식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선 국회의원(서울구로을), 이 성 구로구청장,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기부해주신 김진환 씨를 비롯한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환 씨로부터 기부를 받고 이에 대한 활용을 논의하던 중 화재가 집중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착안하여 기부자가 거주하는 구로구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화재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고 기부자, 구로구청과 협의하여 소화기 전달했다.

기부된 소화기는 구로구 관내 15개 지역으로 나누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박영선 국회의원은 김진환 씨에게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기부해 준 한국소방복지재단과 김진환 씨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뜻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역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성 구로구청장은 한국소방복지재단과 김진환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소화기 기부자가없어 내심 걱정 했는데 이렇게 기증해주어 감사하다.” 며 “구로구 관내 주민들이 모두 화재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소방복지재단은 기부자인 김진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진혁 기자

한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기부자인 김진환 씨에게 “화재가 집중되는 계절에 즈음하여 더 안전한 구로를 염원하는 뜻으로 화재예방 안전용품을 쾌척해 주신 뜻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 소방관·의용소방대원 및 소방분야 종사자 등(이하 “소방관계인”이라 한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대국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 8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